HOME   /   소식/교제   /   QT나눔방

    QT나눔방

    9월 월삭기도회 설교 요약
    2025-09-01 06:20:00
    곽숭기
    조회수   10

    <9월 월삭 기도회 설교>

     

    순종하는 척만 하지 말고 전심으로 행하라(38:1-11)

     

    요셉이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애굽으로 노예로 팔려간 후 유다는 아버지 집을 떠나 가나안 사람들에게로 가서 살게 됩니다.그 후에 유다가 형제들로부터 떠나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1) 이 말씀은 유다가 자기 친구에게 놀러갔다는 뜻이 아니라, 그곳으로 이주해갔다는 뜻입니다. 유다는 형제들과의 관계를 끊고, 그의 친구 가나안 사람 히라에게로 가서 가나안 사람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2) 유다가 가나안 여자를 아내로 삼은 것은 그가 신앙을 버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다는 자기만 가나안 여자와 결혼한 것이 아니라, 아들을 위해서도 가나안 여자를 며느리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그의 증조부 아브라함이나 할아버지 이삭, 그리고 아버지 야곱이 철저하게 피했던 일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유다가 하나님의 언약의 공동체를 떠나 가나안 사람들과 살면서, 가나안 여자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나았지만 둘이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가 낳은 아들이 악을 행하였을 때 그를 치셔서 데려갔다고 말씀합니다. 그 아들이 왜 그렇게 악한 자가 되었을까요? 유다가 하나님 백성에게서 떠나 세상적인 가치관과 방법으로 아들을 양육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유다가 신앙을 버리고 형제들을 떠나갔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요셉을 팔아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과 형제들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는 더 이상 이러한 형제들과 함께 살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사람들에게로 갔음. 그러나 그것은 결정적인 실수였습니다.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사람들에게로 간 유다는 큰 불행과 비극을 당하게 되었음. 두 아들이 죽었고 그 후에 며느리가 다말과 성관계를 맺고 자식을 낳아 근친상간의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유다가 아버지와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사람들에게로 가서 산 것은 결정적인 실수였습니다. 그가 큰 비극을 당하게 된 것은 아버지 야곱의 가정을 떠났기 때문이었음. 유다가 아버지 집을 떠났다는 사실은 언약공동체, 즉 교회를 떠난 것과 같습니다. 우리도 유다처럼 교회를 떠나면 큰 위험과 불행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실망스런 일을 보았다 해도, 교회 안에서 형제에게 상처를 받았다 해도, 교회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돌아간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 맘대로,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을 따라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곧 죄를 짓는 생활이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한동안 그는 세상 재미와 쾌락을 맘껏 누리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큰 불행과 화가 임하게 됩니다. 마귀가 가만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벧전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했습니다.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가면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를 찾는 마귀의 먹이감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9 한달도 교회 중심,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3499 9월11일 새벽설교 요약 김두리 2025-09-11 1
    3498 9월 10일 새벽설교 요약 이승민 2025-09-10 5
    3497 9월 9일 새벽설교 요약 이승민 2025-09-09 10
    3496 9월 8일 새벽설교 요약 이승민 2025-09-08 11
    3495 온가족 토요 새벽 기도회(9월 6일) 설교 요약 곽숭기 2025-09-06 5
    3494 9월 5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5-09-05 9
    3493 9월 4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5-09-04 11
    3492 9월3일 새벽설교 요약 김두리 2025-09-03 9
    3491 9월 월삭기도회 설교 요약 곽숭기 2025-09-01 10
    3490 온가족 토요새벽 기도회(8월 30일) 설교 요약 곽숭기 2025-08-30 10
    3489 8월 29일 새벽설교 요약 이승민 2025-08-29 14
    3488 8월 28일 새벽설교 요약 이승민 2025-08-28 12
    3487 8월 27일 새벽설교 요약 이승민 2025-08-27 14
    3486 8월 26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5-08-26 15
    3485 8월 25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5-08-25 15
    1 2 3 4 5 6 7 8 9 10 ...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