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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새벽설교 요약
    2026-09-03 07:25:39
    김성호
    조회수   16

    본문 / 열왕기상 7:23-26
    제목 /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삶의 정결을 지키라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열왕기상 6장부터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오늘 읽은 7장 중반부터의 내용은 성전 비품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열왕기상 7장 23절부터 26절의 내용은 놋 바다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놋 바다는 놋을 부어 만든 바다를 말하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물을 담아 놓을 수 있는 물 대야 물 저수조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바다라고 해서 우리가 아는 해운대 광안리와 같은 그 바다를 말하는 건가 하실 수 있는데요 바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가 얌인데요 쉽게 얘기하면 인공적인 바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크기가 커서 바다라고 부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본문에 보면 놋대야 바다의 크기가 소개되어 있죠.
    23절을 보면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십 규빗을 미터로 환산하면 약 5미터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지름이 5미터입니다. 
    그리고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러니깐 지름의 절반이니깐 2.5미터에 해당하는 높이이죠. 그리고 주위는 삼십 규빗줄을 두를 만하며 주위는 둘레라는 말이죠. 둘레가 지름의 세 배에 해당하니깐 15미터라고 보면 되겠죠. 그러니깐 이미 크기가 엄청난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면 거기에 물 양이 얼마나 들어가? 본문 26절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끝에 보시면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한 밧이 22.7리터에 해당하는 양인데요 그러니깐 22.7리터 곱하기 2,000을 하면 45,400리터가 되는 양이죠. 그러니깐 저희가 마트에서 사 먹는 2리터 생수병으로 계산하면 생수병이 22,700개에 해당하는 양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같은 내용을 기록한 역대하 4장을 보면 물 양이 조금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데요 역대하 4장 5절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 둘레는 잔 둘레와 같이 백합화의 모양으로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삼천 밧을 담겠으며> 열왕기상은 이천밧인데 역대하에는 삼천 밧을 담는다고 되어 있죠. 1.5배가 더 많게 표기되어 있죠. 그러면 22.7 곱하기 3000 하면은 68,100리터이죠. 2리터 생수병으로 계산하면 34,050개에 해당하는 양이죠. 45톤에서 최대 68톤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죠.

    그래서 이 많은 물을 보고 바다라고 부르는 것이죠. 한마디로 많은 물을 뜻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뚜껑이 없는 놋으로 만든 대형 물 저수조에 엄청나게 많은 물이 담겨 있는 것이죠.

    26절을 보면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두께도 엄청나게 두꺼운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25절을 보면 이 대형 놋 수조를 받치는 것은 소 열두 마리의 형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12마리의 소가 동서남북으로 각각 3마리씩 배치되어 있는 것이죠. 

    그러면 이 대형 물통 놋바다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역대하 4장 6절에 그 용도가 나와 있습니다. <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끝에 보시면 그 바다는 제사장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이 제사 의식을 행하기 전에 씻기 위한 용도로 만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제사장을 정결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죠. 

    그러니깐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그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정결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구약 시대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있어야 하죠. 일단은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있어야 그리고 바쳐야 하는 제물이 있어야 하죠. 그리고 그 제물을 제사의 종류에 따라서 번제, 소제, 화목제, 속쇠제, 속건제로 분류해서 드리죠. 그리고 제사의 방법에 따라서는 화제, 요제, 거제, 전제로 나뉘어 드립니다. 

    그러면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아무리 제사를 정성스럽게 드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죠. 우리가 아는 것처럼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구약의 제사를 오늘날은 예배로 전환이 되었는데요 그러면 오늘날 예배에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는 예배입니다. 아무리 이 예배당에 사람이 가득차도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지 않으면 그것은 예배가 아니죠. 그러나 비록 사람이 얼마 안 돼도 단 한 하나님이 임재하면 훌륭한 예배가 되는 것이죠.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임하려면 우리가 어떤 준비가 되어야 할까요? 정결해야 하는 것이죠. 
    에스겔 36장 25-27절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하나님의 영은 거룩한 영이시기 때문에 더러운 것과 함께 할 수는 없으시죠.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깨끗함, 정결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정결은 눈에 보인다는 것이기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죠.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내가 곧 나이죠. 그때의 내가 하나님 앞에 있음을 알고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정결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은 놋 바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엄청난 양의 물을 거기에 채워야 하는 것이죠. 당시 수도 펌프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을 것인데 누군가는 가서 물을 떠와야 했을 것이고 그 물을 놋바다에 다시 부으려면 보통 수고를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닌 것이죠. 성경에 그것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들의 수고가 없으면 놋 바다는 만들어진 목적을 이룰 수 없는 것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곧 보이는 것을 가능케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으로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는 우리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 우리의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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