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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1일 새벽설교 요약
    2025-12-11 06:00:00
    김두리
    조회수   3

    [요한계시록 18:9-14   헛된 정욕보다 영원한 가치를 소망하라] 

    요한계시록 18장은 도시로서의 바벨론에 초점을 맞추어 바벨론이 멸망한 원인과 결과 그리고 바벨론 멸망에 대한 긴 애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계18장에서 바벨론 멸망에 대한 애가를 부른 자들은 세 부류입니다. 
    첫째는 바벨론과 함께 음행했던 정치적 권력자들이고(9-10절), 둘째는 바벨론이 조장한 사치 풍조를 힘입어 부를 축적한 경제적 상인들이며(11-16), 셋째는 정치적 권력자들과 경제적 권력자들이 장사하는 물품을 운송해 주고 돈을 벌던 선장과 선원들, 곧 운송업자들입니다(17-19절).

    9-10절,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세상의 통치자들과 상인들은 바벨론 경제가 붕괴될 때 모든 것을 잃음으로 인해 애가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슬퍼할 것은 그들이 바벨론의 부를 관장하는 자들이었고 크게 치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자기들의 품삯의 최대 소비자인 바벨론이 사라진 것으로 슬퍼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에 영향을 받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먼저 땅의 왕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칠 것입니다. 
    이 왕들은 경제를 지배했던 짐승에게 자기의 권력을 넘겨 주었으며, 짐승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와 함께 음행을 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이 왕들은 그와 함께 사치를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기에 왕들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의 물질적인 보상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죽거나 재산이 사라져 버릴 때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새 땅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의 믿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품,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입니다. 
    이것들은 아무리 많은 돈과 권력과 쾌락보다 훨씬 중요한 것입니다. 
    사라져 버릴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상급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1-13절,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애가에 합류한 다음 그룹은 땅의 상인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울고 애통하는 이유는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의 붕괴는 그들의 상거래와 수입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상품들의 목록은 이 사회의 극단적인 물질주의를 예증한다. 
    귀한 광물과 보석, 옷감, 향수, 음식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사치품들이다. 
    사람들이 자기 욕망을 만족시키는데 서슴없이 악한 수단들을 사용할 정도로 사회가 방종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람까지도 상품에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마 항구로 들어왔던 이국적인 상품들의 목록은 광범위함을 보여 주는데,
    로마는 대단히 사치하고 방종한 도시였습니다. 
    로마 황제들은 호화스러운 생활방식과 의복, 연회로 유명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상인들은 부와 번영의 상실을 슬퍼했습니다. 경제가 붕괴하고 그들의 모든 희망이 무너졌습니다. 
    그들은 부를 위해 살았고, 그것이 사라지자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돈을 위해 살지 말아야 하고, 그들의 탐욕을 경계해야 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가득 차면 돈이 우상이 되고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약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을 하여 가족의 필요를 채워주기를 원하시며, 돈을 합당하게 사용하라고 명하십니다. 

    18:14절,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탐하던 과일은 두로나 로마 같은 도시에 들여왔던 외국 수입품들입니다. 
    사람들은 이 물건들을 탐하였지만 바벨론이 망하는 때에 모든 것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치와 화려함은 오래도록 지속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벧전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벨론의 멸망을 애통하는 자들은 표면상의 세상 기득권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정치적 기득권 세력이고 둘째와 셋째 부류는 경제적 기득권 세력들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들은 행복한 자들이고, 이 땅에서 안락한 삶을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실로 세상적 이익과 사치와 쾌락에만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인생들이었지만, 영적으로 그들은 가난하고 나약한 존재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삶 속에는 진리와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저들의 실상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이 주는 부와 기쁨에 빠져 사는 세상 기득권자들과 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만물의 소유주요 참 행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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