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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9일 새벽설교 요약
    2025-12-09 07:42:38
    김성호
    조회수   5

    본문 / 요한계시록 17:9-18
    제목 /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이기는 자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어제에 이어서 오늘 우리가 읽은 17장과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악의 세력이 어떻게 멸망하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저께 읽었던 17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음녀라는 표현이 나오기도 그 음녀가 짐승을 탔다고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벨론이라는 표현이 나오기도 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라는 표현이 나오기도 합니다.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있긴 하지만 누가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지 그 존재를 다르게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 9절을 보면 일곱 머리는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바벨론은 일곱 언덕 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들이 자신의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다스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16절을 보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3절에서는 음녀가 짐슴을 탄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서로 분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17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기를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악은 결국 스스로의 악 때문에 멸망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로마서 1장 24절은 하나님의 진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은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내 내버려 두신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원하는 것을 가지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는 그것 때문에 결국 하나님을 거부하게 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신으로 숭배하게 되어 결국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인내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악은 반드시 스스로의 악으로 인해 멸망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위에 세우지 않는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핍박과 환난의 때에 성도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바로 인내인 것입니다.

    또한 14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세상의 권세를 잡은 악의 세력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운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토록 막강한 권력을 잡은 무시무시한 존재와 어린 양이 싸우면 어린 양이 패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윗과 골리앗이 싸워서 다윗이 이기는 것을 보여주듯이 어린 양 역시 이 싸움 가운데서 승리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겉모습은 어린 양이지만 그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것입니다. 아무리 눈에 보이는 로마라는 거대한 세력이 화려해 보이고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이 위협한다 하더라도 그들 위에 계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진리는 어린 양이신 예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것에 있는 주 믿습니다. 

    예수님은 넓은 길로 가는 자가 많지만 좁은 문은 찾는 자가 적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은 좁은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 있는 것이지 찾는 자가 많고 편한 넓은 길에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 하루 믿음을 지키는 것 때문에 불이익과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기꺼이 감수하므로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과 함께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승리하신 예수님의 승리를 모두가 맛보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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