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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계시록 14:14-20 제목 : 두 개의 낫, 두 개의 결말 ]
세상 끝에 있을 최후의 심판에 대한 두 곡식 추수의 내용입니다.
14-16절은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받은 성도 추수에 대하여 기록하고,
17-20절은 천사에 의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자들 추수(죄에 대한 하나님의 최후 심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인들의 구원과 악인들의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14절,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
여기서 ‘인자가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이것은 심판의 이미지입니다 :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손에 ‘낫’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낫은 무엇인가를 베는 기구로 쓰이는 물건입니다.
곡식을 추수하는 농부처럼 충성된 자와 불충한 자를 구분하고 계셨습니다.
이는 박해와 순교를 당해 온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쁨의 시간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상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 심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요5:24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아멘
15절을 볼 때, 낫의 용도는 추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서 추수는 의인과 악인을 가르는 최후의 심판을 가리킵니다.
결국 주님의 모습은 추수 곧 심판의 때가 매우 임박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쓰여질 때가 A.D 90년대이고, 지금은 2000년대입니다.
주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 계산이 너무나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낫’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의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에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깨어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눅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18절, “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여기서 ‘포도송이’란 하나님을 대적하고 짐승을 경배하며 세상의 온갖 죄악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을 박해하던 자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포도가 익었다’는 것은 그들의 죄가 하늘에 닿아 더 이상 하나님께서 그냥 두고 보실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심판의 때가 찼음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이 땅에서 죄가 가득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까웠음을 알리는 주요한 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면 이 세상에 대한 추수 곧 심판을 단행하실 것입니다.
죄의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지천에 열리면 그 때는 곧 심판의 추수 때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포도가 익으면 거둘 것입니다.
죄가 만연하면 결코 하나님께서 그 죄를 간과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십니다.
죄가 세상 곳곳에 퍼져나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심판이 임박했음을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20절, “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말씀합니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라고 하였습니다.
불신자의 최후 심판을 이야기하는 포도주 틀은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힌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여기서의 ‘성’은 영적 새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도성인 새 예루살렘에 들지 못하고 영벌에 처해지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세상에서 영광을 얻는 것 같지만, 마지막 날에 참혹한 수치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20절은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진 포도송이가 맞게 될 최후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가슴 정도 오는 깊이와 반경이 약 300km 되는 거대한 호수가 온통 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엄청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최후 심판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공포 그 이상의 무서운 심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은 최후 심판의 영벌을 면하게 해 주는 유일한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신자를 긍휼히 여기고 복음 전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알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롬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의인의 추수는 거두어들이는 것이지만 악인의 추수는 진노의 포도주 틀에 마구 던져지는 것입니다. 마지막 추수의 그날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합니다. 심판의 날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날을 바라보며 깨어있는 믿음, 끝까지 견디는 신앙으로 칭찬받는 저와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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