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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9일 새벽설교 요약
    2025-11-29 06:50:00
    곽숭기
    조회수   10

    <온가족 토요새벽 기도회> 2025.11.29.

     

    겉모습에 속지 말고 진리를 분별하라(13:11-18)

     

    사도 요한은 환상 중에 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에 이어 땅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짐승을 봅니다. 이 짐승은 어린양과 같은 두 뿔을 가졌으나 용처럼 말을 합니다. 이 짐승은 첫째 짐승의 권세를 대행하며 사람들에게 첫째 짐승을 경배하게 합니다. 또한 큰 이적을 베풀어 사람들을 미혹하고 첫째 짐승의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게 하며 일을 거부하는 자는 죽이기까지 합니다. 또 큰 이적으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는 짐승의 우상을 만들고 그 우성을 경배하지 않는 자는 모두 죽입니다. 또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이 표가 없으면 매매를 못하게 합니다. 두 번째 짐승은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해 이 표가 없으면 매매를 할 수 없게 합니다. 성경은 이 표가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인 666이라고 합니다. 6은 하나님의 완전수인 7에 하나 모자란 것으로 사탄의 수입니다. 그것이 세 번 반복된 것이 666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을 흉내내는 것에 불과한 사탄의 한계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그런데요, 요한계시록을 공부할 때 가장 많은 논쟁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 것이 666입니다. 계시록에서 말하는 666은 어떤 특정인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짐승의 수입니다. 진리를 가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진리가 아닌 것, 완전을 꾸미고 있지만 완전하지 못한 것이 바로 666입니다. 또 포괄적으로 보면 666은 사탄의 수입니다. 한때 바코드가 666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신용카드가 나온 다음부터는 신용카드가 666이라고 하더니 요즘은 베리칩이 666이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베리칩은 생체에 삽입하는 전자신분증을 말합니다. 본래 애완용 동물이나 가축을 관리하기 위한 인식표로 개발되었습니다. 베리칩을 666이라 주장하는 분들이 베리칩을 받느냐 안 받느냐에 따라 구원 여부가 달려 있다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걸 받고 안 받고에 우리의 구원이 결정된다면 행위 구원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주후 1세기에 등장했던 율법주의자들의 주장과 똑 같아요. 그들도 구약의 율법을 다 지켜야 구원을 받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1에서 그들을 향해 다른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무섭게 책망합니다.“6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9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1:6-7,9) 바울은 2:8-9에서 기독교의 구원론을 잘 정리해 줍니다.“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사탄의 세력은 지금도 우리로 하여금 신앙을 포기하고 마귀의 권세에 굴복해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어떤 유혹과 핍박속에서도 참된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경배하며 믿음을 지키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반드시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주님오시는 그 날까지 오늘 설교 제목대로 겉모습에 속지 말고 진리를 분별하면서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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