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방
[요한계시록 13:1-10 고난 가운데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라 ]
13장은 사탄의 악한 두 짐승을 소개합니다
1-10절은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그리고 11-18절에서는 땅에서 나오는 짐승, 거짓 선지자를 소개합니다.
본문은 사탄이 그가 서 있던 바다로부터 출몰한 자기의 하수인으로 한 짐승, 곧 적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지배하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의미하는 짐승이 바다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적그리스도가 이미 나타났다고도 하고 앞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초대 교회 당시부터 있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역사 가운데 존재할 것입니다.
요일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아멘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사단의 대리자이고 자신을 그리스도로 가장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섬기게 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지만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그래서 짐승의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자신을 앞세우며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세워 모든 것을 지배하고 모든 이들의 숭배를 받고자 합니다.
로마 황제는 자기를 신격화하여 자신을 숭배할 것을 강요하였고, 황제를 숭배하지 않는 종교는 모두 이단이라고 정죄하였습니다.
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세 짐승은 다니엘서 7:4-8절에 나오는 사자. 곰 표범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 직전 사단은 전권을 적그리스도에게 주어 성도들을 공개적이고 조직적으로 박해할 것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이것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 용에게서 권세를 부여받았다는 것입니다.
용, 즉 사탄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서 자기에게로 이끌어 경배를 받는 것입니다.
사탄은 바다에서 나온 무서운 짐승, 적그리스도에게 정치적인 권력을 부여하고, 땅에서 나온 짐승, 즉 거짓 선지자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부여하였습니다.
사탄은 두 짐승을 합쳐 온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5-7절, 하나님께서 사탄과 그의 세력인 세상 권세에 제한을 두십니다.
세상의 나라와 권력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그 권한을 주신 분도, 그리고 사탄이 통치할 시기를 정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악한 말로 하나님을 비방하는 소리까지도 하나님이 그 입에 주셔야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이 겉으로 무시무시해 보여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 다스림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롬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8-10절,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말씀합니다.
사탄은 세상의 모든 권력과 영향력으로 성도들을 정복하고 굴복시킬 것입니다.
사탄의 세력과 세상의 권세는 너무나 강하고 끈질겨서 사람들을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단코 세상의 힘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권력이나 세상의 요구에 순순히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의 눈을 열어 실체를 정확히 보고 맞서 싸워야 합니다.
온 세상이 모두 악에게 엎드려 경배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해 머리를 든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세상 유혹에 당당하게 맞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우상에게 굴복당하지 않고 믿음으로 깨어있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아멘
롬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말씀을 통해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적그리스도가 성도들을 박해하기 위해 사탄의 모든 권세를 위임받은 존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박해로 배교할 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박해는 성도들 가운데 진짜와 가짜를 가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박해(순교)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내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3575 | 12월12일 새벽설교 요약 | 김두리 | 2025-12-12 | 1 | |
| 3574 | 12월11일 새벽설교 요약 | 김두리 | 2025-12-11 | 3 | |
| 3573 | 12월 10일 새벽설교 요약 | 김성호 | 2025-12-10 | 3 | |
| 3572 | 12월 9일 새벽설교 요약 | 김성호 | 2025-12-09 | 5 | |
| 3571 | 12월 8일 새벽설교 요약 | 김성호 | 2025-12-08 | 11 | |
| 3570 | 12월 6일 온가족 새벽기도회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5-12-06 | 7 | |
| 3569 | 12월 5일 새벽 기도회 설교 | 이승민 | 2025-12-05 | 9 | |
| 3568 | 12월 4일 새벽 기도회 설교요약 | 이승민 | 2025-12-04 | 13 | |
| 3567 | 12월3일 새벽기도회 설교 요약 | 김두리 | 2025-12-03 | 9 | |
| 3566 | 12월2일 새벽기도회 설교 요약 | 김두리 | 2025-12-02 | 8 | |
| 3565 | 12월 월삭기도회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5-12-01 | 8 | |
| 3564 | 11월 29일 새벽설교 요약 | 곽숭기 | 2025-11-29 | 10 | |
| 3563 | 11월28일 새벽설교 요약 | 김두리 | 2025-11-28 | 9 | |
| 3562 | 11월27일 새벽설교 요약 | 김두리 | 2025-11-27 | 10 | |
| 3561 | 11월 26일 새벽기도회 설교 | 이승민 | 2025-11-26 | 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