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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3일 새벽설교 요약
    2025-07-23 06:00:00
    김두리
    조회수   9

    [본문 : 창세기 28:1-5   / 제목 :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도록 자녀를 축복하라] 

    본문은 야곱이 언약 가문의 장자권 축복을 탈취당한 에서의 보복을 피해 밧단아람으로 도피하는 장면입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그곳에 가서 믿음의 딸(라반의 딸)과 결혼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며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계승하라고 축복합니다. 
    이리하여 야곱은 나그네와 같은 20년간의 타향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1-4절, 이삭은 밧단아람으로 떠나는 야곱을 축복하기 위해 불렀습니다. 
    야곱은 장차 가나안을 상속하리라는 현세적 축복과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영원한 하늘나라의 미래적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속아서 장자의 축복을 하였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집을 떠나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먼 길을 가는 야곱에게 당부와 하나님의 신앙 계승자로 다시 축복합니다. 
    장자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가나안 땅과 자손에 대한 언약의 계승입니다. 
    또 이삭은 가정을 떠나는 야곱에게 엄숙한 당부를 하게 됩니다. 
    ‘너는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합니다. 
    왜 이삭은 가나안 사람과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을까요? 
    가나안 사람들은 혼혈 종족이었습니다. 그들은 조약이나 결혼을 통하여 여러 종족과 집단을 그들의 사회 속으로 통합시켰습니다. 
    종족간의 차이를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혼합족속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가나안 사람들과 결혼한다는 것은 혈통의 순수성을 파괴하는 것이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여인들은 신앙적으로 우상 숭배자들이고, 도덕적으로는 매우 타락한 자들이었습니다(27:46). 
    장남 에서가 맞이한 타락하고 부도덕한 가나안 며느리로 인해 항상 근심해야 했던 이삭은 야곱이 객지에서 불신 여성과 혼인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언약의 계승자인 하나님의 택한 자녀의 혼인이기에 더욱 이방 여인과의 혼인은 엄히 경계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24:3-4). 

    3-4절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을 때 사용된 하나님의 성호(17:1)를 지금 이삭은 아들 야곱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킴으로 야곱이 언약의 합법적 상속자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실로 약속의 땅 가나안은 오직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만이 거할 수 있는 거룩한 땅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아닌 자들은 그곳에 결코 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원한 약속의 땅으로 영적 가나안인 하늘나라는 오직 영적 이스라엘로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성도들에게만 유업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의해 구원받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축복을 받은 모든 성도들은 천국을 상속받는 영적인 믿음의 후사가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세대를 통하여 영적인 순전함을 유지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신 6:4-9). 
    신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아멘 

    성도는 자녀를 어려서부터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며 결혼을 준비시켜야 합니다.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그것은 축복이요 행복이지만 불행하게도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다면 멸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항상 영혼의 잘됨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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