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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1일 새벽설교 요약
    2025-07-21 06:00:00
    김두리
    조회수   9

    창세기 27:36-40   하늘의 복을 받으려면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본문은 에서가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나서 후회와 원망이 섞인 울음을 토해내는 장면입니다 
    에서는 야곱이 이삭으로부터 축복을 받은 사실을 알고 소리 높여 울며 아버지 이삭에게 남은 축복이라도 달라고 소원하였습니다. 
    에서는 자기 육신의 소욕을 좇으면서 하나님의 소욕도 좇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의 축복은 하나님의 언약의 계승 즉 영적인 축복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아멘 

    36절 보면, 에서는 야곱이 자신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라고 말합니다. 
    창25:9-34 말씀에 보면, 에서는 분명히 자신의 의지로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꾸었습니다. 
    25: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고 하였습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기고 그것을 육체의 만족을 위하여 팥죽 한 그릇과 바꾸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12:16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고 하였습니다. 
    ‘망령된 자’는 신령한 것을 보지 못합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유익만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에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에서 제외되는 불행한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육적인 것을 위해 소중한 신앙을 버리거나 주님을 떠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음을 알고 신령한 것을 귀히 여기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롬8:5-6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아멘 

    에서의 눈물은 믿음 없는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 돌리며 흘리는 어리석은 눈물입니다. 
     동생 야곱에게 장자의 권리를 빼앗기고 형 에서는 소리 높여 울며 아버지 이삭에게 자신에게도 축복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에서의 눈물은 믿음 없는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 돌리며 흘리는 어리석은 눈물입니다.
    34절에 이어 계속된 36절, 에서의 눈물은 후회의 눈물입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가로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비로소 장자권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고 한번 가버린 기회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에서의 눈물은 돌이킬 수 없는 축복의 기회를 후회하는 눈물이었습니다.
    히12: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에서는 자신이 장자권을 소홀히 여겨서 축복을 상실하게 된 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야곱에게 축복을 빼앗겼다는 것만을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에서는 축복을 빼앗긴 원인을 야곱의 속임수와 계략에 전가 시키고, 자신의 잘못은 회개하지 않는 ‘망령된 자’였습니다. 
    에서는 잃어버린 기회를 후회했지만, 결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믿음 없는 자는 잘못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면서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며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을 기회를 후회합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다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38절, 에서의 눈물은 원망의 눈물입니다. 
    에서는 야곱을 에서의 주로 세우고(정치적 지배권), 곡식과 포도주에 대한 축복(물질적 번영)을 야곱에게 주었다는 이삭의 안타까운 답변에 남은 복이라도 있으면 빌어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삭이 선언한 대로 장자에 대한 축복은 한번 뿐이기 때문에 다른 복이 남아 있을 리 없었습니다. 
    이에 에서는 아버지 이삭에 대한 원망으로 다시 울부짖었습니다.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하나뿐이리이까’. 
    에서는 그토록 소중한 장자권을 가벽게 팔아 넘기고 그것을 잃은 후에야 통회와 회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는 에서가 뒤늦게 장자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버지 이삭을 원망하여 울부짖는 탄식입니다. 
    중요한 것을 소홀히 여긴 자는 그 가치를 깨달았을 때 잃어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울부짖게 됩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을 경홀히 여김으로 결국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되는 비운을 맞게 된 것입니다. 
    시103:14-15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아멘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신앙의 경주를 하는 시간이 길 것 같아도 길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가볍게 여겨서 에서처럼 후회와 원망의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맡은 사명 잘 감당하여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칭찬받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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