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삭기도회>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인생이 되자(창1:1~13)

오늘 본문 1절에 보시면“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 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을 믿으면 신자요, 믿지 않으면 불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은 마치 성경을 여는 열쇠와 같아요. 이 말씀을 믿으면 성경 66권이 열리지만 이 말씀을 믿지 못하면 모든 성경이 닫히고 마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그 많은 인물과 역사와 표적과 기사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지 않으면 최초의 인간, 아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골리앗을 때려눕힌 다윗, 지혜의 왕 솔로몬,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도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창세기 1장 1절을 믿는 사람에게는 이 모든 것이 선명하게 들리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믿어지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2절에 보시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기 이전 세계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천지가 창조되기 전 세상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을 한마디로“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라고 표현합니다. 쉽게 우리말로 표현하면 뒤죽박죽이라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이런 상태를 Chaos라고 함.‘혼돈’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세상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혼돈된 세상에 질서를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면서 세상을 구성하고 운영되는 모든 질서와 법칙도 함께 창조하셨습니다. 예를들어, 빛을 창조하셨지만 빛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고 빛을 구성하는 모든 법칙과 질서도 함께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몸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고 몸을 구성하는 모든 질서도 함께 창조하셨습니다. 인체를 들여다보면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졌지만 서로 충돌하지 않고 아주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얼마나 신비합니까? 하나님은 이렇게 대우주를 창조해 해와 달과 별이 조화롭게 운행하게 하셨고 소우주인 사람의 몸도 세밀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질서를 지키면서 살게 하셨습니다. 문제는 인간들이 이 창조의 질서를 지키지 않음으로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마구잡이식 개발로 공해와 오염이 발생해 온난화가 발생하고 기류에 일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남자가 여자와 한 몸을 이루라는 명령도 어겨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남자끼리 결혼합니다. 그 결과 에이즈라고 하는 무서운 성병이 인류를 위협하게 된 것입니다. 또 사람들은 술과 담배와 마약과 성적인 타락으로 질서를 망가트려 각종 무서운 질병이 발생하였습니다. 질서를 안 지키면 이렇게 불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보면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작동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오묘한 질서를 발견한 바울은 고전14:23에서“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와 법칙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서 9장 6절에 보면“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축복된 삶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오늘 성경의 문을 여는 창세기 1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 십니다. 그분이 만드셨고 그분이 다스리시고 계십니다.‘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그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물질도, 시간도, 건강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문제가 생기면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가야 합니다. 그래야 해결됩니다. 마치 기계가 고장 났을 때 그 기계를 만든 사람에게 가져가면 금방 고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우리도 문제가 생기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가야 해결됩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오라는 말씀을 자주하십니다. 대표적으로 이사야 55장 1절을 보면“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예수님도“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님께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바라기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믿고 가정의 달 5월도 주 안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