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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21-28 용서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투지 말라
창세기 구약의 족장들에서 요셉은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듯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를 받아 애굽에서 13년이란 세월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냈듯이 예수님께서도 동족 이스라엘의 배신으로 십자가에서 갖은 고초를 당하셨습니다.
또한 요셉은 형들에 의해 은 20에 팔린 것처럼 예수님은 은 30에 팔리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셉은 애굽에서 갖은 고초 끝에 총리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듯이 예수님께서도 부활 승천을 통해 존귀하게 되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요셉이 형들의 잘못을 관대하게 용서하고 위로하는 요셉의 성품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허물을 사하시는 예수님의 인자하신 성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요셉은 2000년 뒤 신약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그림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야곱 가문의 애굽 이주를 목전에 두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성취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1절에서 ‘수레’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는 요셉의 형제들에게 아버지와 온 식구들을 애굽으로 데려오기 위해 여러 대의 수레를 주었습니다.
수레가 가지는 기능 첫 번째는 늙은 아버지 야곱과 부녀자들과 갓난 아이들이 먼 길을 걸어 올 수 없는 자들을 태우기 위한 교통 수단입니다.
둘째는 아들 요셉이 살아 있다는 것과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증거물로서의 기능입니다.
당시 근동 세계에서 ‘수레’와 같은 고등 교통 수단을 가진 나라는 애굽밖에 없었고, 애굽에서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만이 수레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6-27절에 야곱은 요셉이 살아 있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고 하는 아들들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아들들의 말을 믿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었습니다. 형제들이 타고 갈 수레와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형제들에 대한 요셉의 용서와 사랑의 표시였습니다.
과거 형들은 요셉이 입었던 채색옷을 빼앗고 애굽에 팔았지만, 오늘 요셉은 형들에게 옷 한 벌을 선물하며 은혜를 베풀고 있습니다.
죄인된 우리는 예수님을 무시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물과 피를 쏟으시고 우리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보여주셨습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아멘
24절, 요셉은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형제들을 향해 길에서 다투지 말라고 당부 하였습니다.
이는 형들이 과거 동생 요셉을 애굽에 판 일을 두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 넘기며 길에서 잘잘못을 따지고 크게 다툴지도 모르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르우벤 같으면 ‘그때 내가 요셉을 팔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누가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자고 했느냐’ 또 ‘맨 처음 요셉을 죽이자고 한 사람이 누구냐’는 둥 형제들은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시비를 가리느라 서로 다툼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 간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화평하기를 원했습니다.
죄인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성도가 되었고 화평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거룩한 피값으로 하나님과 죄인된 우리를 화평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화평의 복음을 심고 화평을 이루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국의 신학자 ‘메튜 헨리’는 이르기를 ’하늘 안식에 초대된 성도는 항상 화평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 다만 성도가 이 땅에서 싸워야 할 단 한 상대가 있다연 그것은 바로 자기 속에서 끊임없이 화평을 깨뜨리는 육체의 소욕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마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말씀하셨습니다.
화평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생활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때 다툼이 사라지고 화평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직장에서 화평의 씨를 심음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약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고전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아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연약하여 실수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되고 요셉처럼 우리의 결국도 선한 결과를 맺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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