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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2일 새벽설교 요약
    2025-05-22 06:43:05
    김성호
    조회수   5

    본문 / 창세기 10:1-32

    제목 / 하나님의 섭리 속에 믿음의 족보를 소망하라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1)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1)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오늘 본문은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족보의 순서를 보면 노아의 아들들의 출생 순으로 셈, 함, 야벳의 순서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아의 장자는 셈이지만 그러나 족보를 보면 막내인 야벳의 족보가 제일 먼저 나오고 있는데요 셈에게 강조점을 두기 위해서 셈의 가족을 제일 뒤에 위치하도록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5절까지는 야벳의 족보인데요 5절 끝에 보면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제국이나 로마제국, 스페인제국, 영국 제국, 네덜란드 등 전부 바닷가죠. 그러므로 야벳의 족보는 유럽의 백인들의 시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긜고 함의 족보는 애굽과 남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종족이죠. 그리고 셈의 족보는 지리적으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10장의 족보에 나오는 사람의 숫자가 모두 70명인데요 70명이 등장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70은 전체를 대표하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전도를 위해 제자를 파송하실 때 70명의 전도대를 파송하시는 장면이 나오죠. 그리고 예수님 당시에 유대최고의결기관인 산헤드린 공의회의 회원도 모두 70명이었죠. 그리고 구약 시대에는 야곱의 가족이 애굽으로 넘어올 때 모두 7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백성들을 재판하고 혼자 그 짐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짐을 나눠지기 위해 사람들을 세울 때 70명의 사람들을 세웠었죠.  그러므로 성경에서 70인 전체를 대표하는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전체를 대표하는 이 셈과 함과 야벳의 족속들이 하나님의 은혜대로 잘 살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함의 족보를 보면 바벨, 가나안, 여부스, 히위, 소돔, 고모라와 같은 지명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함의 자손 중 대부분은 후에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고 사랑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 때 행복하도록 지으셨지만 함의 자손은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섰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아갔죠. 그 결과 세상은 또 다시 죄로 가득차게 된 것이죠.
     
    그러나 오늘 족보가 그러한 절망 속에서도 우리에게 소망을 보여주는 것은 우리에게는 셈의 족보가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을 보면 셈을 통해서 데라가 태어나고 데라는 아브람의 아버지인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아브람은 후에 아브라함이 되고 마태복음에 따르면 메시야의 족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홍수 심판 이후에도 여전히 죄악으로 얼룰진 세상을 외면하지 않고 셈의 후손을 통해 오신 메시야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전히 소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세상을 어떻게 바르게 하십니까?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십니다. 예수님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시고 하나님과의 끊어졌던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삼아주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어둡고 혼란스러울수록 우리가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셈을 통해 메시야를 준비하듯 어지러운 이 때에도 하나님은 멈추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이름 세글자가 소망되신 메시야를 보여주는 이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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