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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창세기 9:8-17 / 제목 : 무지개 언약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신뢰하라]
본문은 홍수 심판 이후 노아와 그 아들들을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구름 사이에 두신 ‘무지개 언약’을 세우시는 장면입니다. 이 언약은 아담과의 언약 이후에 제시된 최초의 언약입니다.
8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것은 하나님께서 노아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고 그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맺은 언약은 노아가 요구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약속하심으로 체결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인간을 먼저 찾아오시어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죄인 된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인간에서 먼저 찾아오신 것은 하나님이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그저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게 되길 바랍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부분의 언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체결되었는데 노아의 언약만은 그 언약의 대상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이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9-10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까지 사랑하시고 보호하심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존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롬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아멘
11-13절,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을 것을 노아에게 약속하시고 그 징표로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지개은 단순히 인간만이 보고 안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보시고 그 언약을 기억하시기 위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무지개는 심판과 자비. 어두움과 밝음 사이의 불가분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사역을 보게 합니다.
무지개 언약은 인간에게 죄악의 치명성을 깨우치는 동시에 인간의 실패를 초월하여 인간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5-16절에서 두번이나 무지개를 보고 ‘언약을 기억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확실하게 지키실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약속은 절대로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무지개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시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약속하신 신실하신 분이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으십니다.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아멘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멸망의 심판으로부터 지켜주는 또 다른 무지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인을 하나님의 멸망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얻게 해 주는 확실한 구원의 증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구원의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하늘의 영광과 기쁨을 얻기까지는 좌절로 슬픔, 고통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아멘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시므로 말씀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무지개를 볼 때마다 더 이상 홍수로 인해 멸망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경험한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홍수에 대한 공포가 그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구름 사이에 비취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면서 홍수 심판에 대한 두려움 대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보존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두려워하거나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사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도들이 평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찬양하면서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면서 감사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가끔 멀리서 구름 사이에 있는 무지개를 볼 때가 있습니다.
무지개를 발견할 때 우리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믿음과 거룩함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결단이 저와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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