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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새벽설교 요약
    2025-05-14 06:00:00
    김성호
    조회수   8

    본문 / 창세기 6:13-7:5
    제목 / 하나님의 영혼 구원 사역에 자원하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오늘 본문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표현은 6장 22절과 7장 5절입니다.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빠짐없이 모두 다 준행하였습니다. 그 명령이 무엇이었습니까? 방주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더 이상 채워질 공간이 없을 만큼 가득 채워진 것을 보고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과 모든 생물 암수 한 쌍식은 그 생명을 보존하기로 계획하셨고 그 목적으로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방주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하나님은 고페르 나무로 만들라고 하셨고 그 규격을 길이만 삼백 규빗이라고 하셨습니다. 고페르 나무는 방수에 뛰어난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노아가 방주를 만들려고 하면 누군가가 고페르 나무를 가져다 주는 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노아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벌목을 해서 고페르 나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죠. 더군다나 길이만 300규빗이니깐 축구장 길이가 110미터인데 300규빗은 136미터가 되는 길이입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이죠. 그러므로 수천 수만 그루의 나무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죠. 

    하나님은 노아가 500세 된 후에 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고 이후에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 것을 명령하셨죠. 그리고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홍수가 시작된 것은 노아가 600세 되던 해였습니다. 방주의 제작 기간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만약 노아가 세 아들을 500살이 된 이후 10년 내에 모두 나았다면 족히 90년 이상을 걸렸을 걸로 짐작이 되죠. 축구장보다 긴  방주를 만들어야 하니 최소 수십 년을 걸렸을 걸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방주가 완성이 외면 노아는 모든 생물을 암수 한 쌍식 다 방주로 데리고 와야 하는데 동물이 사람처럼 의사소통이 되는 것도 아닌데 분명 한 날 한 시에 모든 동물이 일제히 방주로 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고 수일에 걸쳐서 그 일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따르면 노아가 600세 되던 해 둘째 달 십칠 일에 홍수가 시작이 되었고 이후 사십을 더 비가 내렸는데 노아의 가족과 모든 생물이 배에서 나온 시기는 노아가 601세 되던 해 둘째 달 이십 칠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깐 1년 10일을 꼬박 배 안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죠. 밀폐된 공간에서 매일을 수많은 동물들과 함께 보내야 하는 것이죠. 먹이도 줘야 하고 배설물이 나오면 치워야 하고 밖으로 배출은 불가능하니 냄새는 엄청났을 것이고 동물들의 울음소리는 떠나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해 본다면 그 배안에서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불편하고 힘든 삶인 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노아가 그 모든 명령에 다 준행하였다는 것은 이 모든 것들에 다 순종했다는 말이죠. 그 오랜 세월을 배를 만들고 배 안에서 동물들과 1년 10일을 보내는 건 다른 말로 하면 그만큼 노아와 그의 가족은 인내했다는 것입니다. 흔히 교회를 구원의 방주라고 말하는데 방주가 방주가 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내인 것입니다. 우리가 편하고 우리가 쉽고 우리가 안락하고 그런 곳이 교회가 아니라 우리는 불편하고 수고를 감내해야 하고 참아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교회인 것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그런 순종과 인내를 통해서 구원을 이루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마가복음 13장 13절에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구신암교회가 오늘의 노아의 방주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명령을 다 준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끝까지 인내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불편하고 어렵고 좁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쉬운 길을 가라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우리의 순종과 인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시대의 구원의 방주로 귀하게 사용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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