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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5일 새벽설교 요약
    2026-07-15 07:06:36
    김성호
    조회수   18

    본문 / 스바냐 3:8-13
    제목 /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며 기다리는 자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2)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어저께 읽었던 3장 7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을 것을 말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할 때 계획되어 있는 징계라고 할지라도 철회되고 그들의 거처거 안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장 7절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와 회복의 기회를 주셨지만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무시했죠. 

    그래서 그 결과로 8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벌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늘 오래참으시고 사랑의 하나님의 본성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반응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 않는 공의로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어저께 읽었던 3장 5절의 내용이죠. 만약 어떤 판사가 사회적으로 공분을 살 정도로 큰 죄를 저지른 죄인을 향해서 나는 사랑이 많은 판사이기 때문에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선언한다면 모든 사람이 가만히 있지 않겠죠. 그 사람의 잘못을 마땅히 벌해야 할 판사가 그에게 벌을 내리지 않는 것은 공의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향해 무시하고 반역하는 죄인을 두고 나는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너를 용서한다고 말하는 것은 불의한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죠.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에 대해서 눈 감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해서 반드시 벌하셔야만 하는 것이죠. 

    그게 8절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거역하고 무시한 사람을 향해 벌을 내리신다고 말씀합니다.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는 구절을 두고 그게 정당하지 않다고 누구도 말할 수 없는 것이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온 세상의 죄를 심판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롭고 거룩함을 드러내셔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오늘 본문은 놀라운 말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유다 백성이 하나님에 대해 신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재앙이 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8절 바로 뒤에 나오는 9절의 말씀에는 위로와 회복의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8절을 보면 이제 더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9절에 넘어오면서 재앙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소망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죠.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이죠?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질투의 불 다시 말해 심판의 불이 사람들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열방을 정결하게 하시기 위함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반역하는 나라들을 치유하고 변화시켜서 한 가족이 되게 하겠다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정결하게 된 그들은 악으로부터 돌이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를 암시해 줍니다. 창세기 12장에서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복을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성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모님은 잘못한 자녀를 향해 회초리를 들지만 그러나 그 자녀에 대한 징계는 바른 관계를 회복 시키기 위한 것이죠. 징계를 받을 만한 행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사랑은 유효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의 절정이 바로 십자가이죠. 하나님이 죄인을 벌하시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사랑의 하나님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은 십자가 때문이죠. 

    우리의 궁극적인 안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교만과 자랑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기를 끝까지 고집한 사람의 모습이죠.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안전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거스틴은 죄를 설명하기를 죄란 순서가 바뀐 사랑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가장 사랑해야 할 하나님이 계셔야 하는 자리에 다른 사랑이 대체된 것이 곧 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할 때 삶의 순서가 바르게 세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을 결코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우리도 하나님을 계속 사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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