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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3일 새벽설교 요약
    2026-07-13 06:58:11
    김성호
    조회수   20

    본문 / 스바냐 2:4-15
    제목 / 남은 자에게 맡겨진 소명과 약속

    4   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8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2   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13   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   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스바냐는 남유다의 말기에 살았던 선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의 남유다의 왕은 요시야 왕이었는데요 요시야 왕은 유다 땅의 진정한 개혁을 시도하며 우상들을 제거하고 성전을 이스라엘 하나님만을 예배하기 위한 장소로 회복하려고 한 것이죠. 그러나 당시 남유다 백성들의 삶에서 우상숭배가 너무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혁을 시도하던 요시야 왕은 후에 교만해져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요시야 왕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바벨론은 전투를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이었죠. 

    스바냐는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년 동안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이 경고의 내용이 기록된 책이 바로 스바냐입니다. 앞서 읽었던 1장에서 2장 3절까지의 내용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2장 4절부터 15절은 열방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2장 4절 위에 보시면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이 받을 벌 이렇게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본문 4절부터 7절까지는 블레셋에 임할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4절에 나오는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 그렛은 모두 블레셋의 주요 도시의 지명들입니다. 그 블레셋 땅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4절에 보면 폐허가 되고, 쫓겨나고, 뽑힐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대낮에 쫓겨날 정도로 격렬한 공격으로 인해 전투가 반나절만에 판가름이 난다는 것이죠. 그리고 5절을 보면 그 땅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살지 않게 될 것이고 6절을 보면 유목민들이 양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7절은 이스라엘 포도들이 돌아와서 블레셋이 심판을 받아 비어 있는 그 자리를 차지하도록 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8절에서 11절은 모압과 암몬에 임할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22장에서 25장에 보면 나와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르 향해 가는 여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나가지못하도록 통과를 거부하였죠. 8절의 내용을 보면 모압과 암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고 비방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했습니다.  그래서 9절을 보면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라고 기록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소돔과 고모라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두 도시이고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멸망을 시킨 대표적인 도시이죠. 그래서 모압과 암몬이 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히 황폐하게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2절에서 15절은 구스와 앗수르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당시 구스는 애굽을 지배할 정도로 강력한 나라였지만 12절에 따르면 그들은 하나님의 칼에 의해 심판을 당하죠. 후에 느부갓네살의 애굽 침략과 정복으로 이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죠. 그리고 앗수르에 대한 심판은 13절에 보면 사만 같이 메마르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14절을 보면 앗수르의 화려한 백향목으로 지은 궁은 각종 짐승의 거처가 되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비웃을 정도로 조롱 거리가 되게 하시는 것이죠.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공통된 이유는 바로 교만인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재산으로 인해 교만했고 다른 영토를 차지하고 있다는 권력으로 인해 교만했고 그들은 15절의 말씀처럼 교만한 마음에 빠져 기뻐했지만 종국적으로 기뻐하게 된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신 것이죠.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앗수르의 자랑은 
    이사야에 나오는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는 말과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죠. 세상에서 권력을 휘두르며 자랑하는 사람의 표현인 것이죠. 히틀러는 천년 제국을 주장했엇고 바다 위에는 영국과 영국의 식민지들이 영원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확신했었지만 그렇게 되진 못했죠. 
    9절과 10절은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라고 말씀하빈다.
    우리 중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늘 한결 같고 변함 없고 신실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지키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모든 권세의 주인이시고 영원히 살아 계신 분이시죠. 세상 최고의 주권자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교만한 나라들이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야기는 하나님은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관찰만 하는 방관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교만은 늘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것이죠. 우리의 교만을 하나님은 결코 방관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교만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죠. 성경의 압도적으로 많은 내용이 듣기에 불편하고 부담이 되는 말씀이지만 그러나 우리를 혼내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우리 삶을 회복시키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겸손하게 되기 위한 말씀인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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