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방
본문 / 디모데후서 2:1-7
제목 / 복음의 영적 재생산 여정에 참여하라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디모데후서 1장 15절에서 바울은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라고 기록합니다. 사도 바울이 수년 간 수고하며 일했던 아시아 교회는 사도바울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바울이 체포됨으로 인해 이제 기독교의 대의가 크게 상실된 것처럼 느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아마도 그들은 사도바울을 거부하고 그와 관계를 단절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15절 후반부에 보면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에 관해 말하면서 부겔로와 허모네게도 있느니라고 표현하는데 아마도 그들이 주동자였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어쨋든 아시아 교회들이 바울로부터 돌아서게 되었고 그것은 다시 말하면 바울의 사도적 귄위를 부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더 가슴 아픈 것은 몇 년 전만 해도 바울이 에베소에 2년 반 동안 머무는 동안은 아시아에 사는 사람이 다 주의 말씀을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해전 19장 10절을 보면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그다음 절인 11절을 보면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문자 그대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바울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16절을 보면 오네시보로라는 사람이 소개되는데 예외적으로 오네시보로는 바울을 환대했고 바울이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오네시보로의 가족만 빼고 아시아의 모든 사람이 바울을 버린 것이죠. 거의 모든 사람이 변절한 상황에서 디모데는 14절의 말씀처럼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고 바른 말을 본받아 지켜라는 바울의 부탁은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디모데는 나이도 어리고 육신에 계속되는 병도 있었고 소심한 기질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런 디모데에게 필요한 힘을 줍니다. 그것은 디모데 혼자의 힘으로 복음이라는 보물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하면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야만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을 보증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디모데에게 알려주는 것이죠.
그리고 오늘 읽은 2장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모두 무너지는 가운데서도 굳게 서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사도의 권위가 부인되고 있고 디모데 개인적인 연약함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거나 생각하든지와 상관없이 디모데야 강하라고 말하는 것이죠.
디모데를 향해 강하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불합리하게 보일 수 있죠. 왜냐하면 디모데처럼 소심한 사람에게 강해지라고 말하는 것은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굉장히 냉정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바울은 디모데에게 혼자의 힘으로 강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너희 힘으로 이를 악물고 버티라고 명하는 것이 아닌 것이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헤 가운데서 강하고! 그러니깐 디모데는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힘을 얻어 강하재라고 말하는 것이죠.
디모데는 사역을 위한 자원을 자신의 기질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인 것이죠.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죠. 왜냐하면 구원을 얻는 데에 우리가 기여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99프로 완성해 놓고 우리가 1프로를 보태서 구원이 완성 되는 것이 아니라 100프로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는 것이죠.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구원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섬김에 있어서도 역시 은혜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역의 햇수와 범위에서 바울은 모든 사도를 넘어섰죠. 사도요한은 바울보다 훨씬 오래 살기는 했지만 바울만큼 광범위하게 사역을 하진 못했죠. 그러나 그 모든 수고가 바울을 바울 되게 한 것이라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3절 이하를 보면 바울은 디모데를 병사에 비유합니다. 현역 복무중인 병사들은 안전하거나 편안한 때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죠. 그들은 역경과 위험과 고난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가 쓴 <순교자에게서>라는 책에서 병사에 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치품을 휘감고 전쟁터에 오는 병사는 아무도 없으며 편안한 침실에서 자고 나와 전투를 개시하는 병사도 없다. 그들은 단단하고 거칠고 쾌적하지 않은 좁은 임시 텐트에서 나와 전투를 한다.”
복음에 충실하다면 반드시 반대와 조롱을 경험하죠. 전우와 함께 고난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죠. 나의 안위와 나의 편리만 생각한다면 고난을 받고 역경을 견디는 삶에 굳이 헌신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4절의 말씀처럼 병사로 모집한 자의 목적은 자신의 기쁨이 아니라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모집한 자의 명령을 따르는 데서 오는 어떤 역경과 고난도 견디는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나의 만족과 기쁨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5절의 말씀처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규칙 없이는 월계관도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6절은 농부의 비유를 말합니다. 농부가 수확물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은 열심히 수고하는 것이죠. 단지 씨만 뿌린다고 열매가 맺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군사와 법대로 경기하는 자와 농부의 비유는 모두 자기 일에 힘써 수고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죠. 다시 말해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1절에서 바울은 은혜 가운데서 강하여지고라고 했고 바울도 나의 나된 것은 은혜로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은혜로 강하여지고 은혜로 세워진다고 해서 그러한 삶이 곧 수고와 충성을 배제하는 것은 결코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죠.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누구보다 충성스럽게 사는 것임을 바울은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모든 것이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나는 그저 게으르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하는 생각은 결코 성경적인 생각이 아니죠. 동시에 나의 은사와 나의 열심이면 다 된다는 생각 역시 성경이 말하는 바른 태도는 아니죠. 성경은 은혜와 충성 둘 다를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이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지만 나의 최선이 나를 나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함을 고백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나의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고 그 과정 속에서 오는 고난과 역경을 기꺼이 이겨내고 충성된 종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3610 | 1월 26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이승민 | 2026-01-26 | 5 | |
| 3609 | 1월 24일 토요 새벽기도회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6-01-24 | 5 | |
| 3608 | 1월 23일 새벽설교 요약 | 김성호 | 2026-01-23 | 7 | |
| 3607 | 1월 22일 새벽설교 요약 | 김성호 | 2026-01-22 | 6 | |
| 3606 | 1월 21일 새벽설교 요약 | 김성호 | 2026-01-21 | 5 | |
| 3605 | 1월 20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고윤수 | 2026-01-20 | 8 | |
| 3604 | 1월 19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고윤수 | 2026-01-19 | 10 | |
| 3603 | 1월 17일 토요새벽기도회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6-01-17 | 10 | |
| 3602 | 1월 16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안은경 | 2026-01-16 | 15 | |
| 3601 | 1월 15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안은경 | 2026-01-15 | 14 | |
| 3600 | 1월 13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이승민 | 2026-01-13 | 14 | |
| 3599 | 1월 12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 이승민 | 2026-01-12 | 15 | |
| 3598 | 2026 신년 특별 새벽 기도회 여섯째날(토요일)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6-01-10 | 9 | |
| 3597 | 2026 신년특별 새벽기도회 다섯째날(금요일)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6-01-09 | 10 | |
| 3596 | 2026 신년특별 새벽 기도회 넷째날(목요일) 설교 요약 | 곽숭기 | 2026-01-08 | 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