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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6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2025-06-26 06:16:42
    이승민
    조회수   4

    말씀: 창세기 22:1-10
    제목: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라

    창세기 22장은 아브라함의 시험장이라고도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신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삭의 헌제장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받쳐드렸다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볼 때 아브라함의 일생에서 이 창세기 22장은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2장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1절“그 일 후에....”  ‘그 일 후에...’이 말은 지금 이 이후에 나오는 내용이 그 일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 그 일이 무엇인지 21장 33에 나와 있는데요... 21장 33절“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아브라함이 자기가 거하고 있는 땅의 왕인 블레셋 왕 아비멜렉과 평화의 협정을 맺고 나서 에셀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아브라함의 믿음과 지식이 계속 성장하다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제일 먼저 만났던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자식을 주고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든 사람들은 복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어지기 위해서,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믿음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믿음의 마지막 골인 지점은 아닙니다. 그저 내가 복받기를 원해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언제나 자기 생각 속에 가두어 두려고 하기 때문인데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하나님 뜻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늘 낙담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두 번째 가르쳐 주신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창세기 17장 1절에“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아브라함이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나서 자기가 살던 하란에서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자식이 생기지 않으니까 종인 엘리에셀를 양자로 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그거 아니다..' 그러시니까 아내의 권유를 따라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얻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아브라함아 그거 아니야. 사라를 통해서 자식을 낳는 거야’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전능한 하나님임을 일깨워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께 자기 인생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친 뒤에 이삭도 얻고 아비멜렉과 평화 협정을 맺고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셀 수 없는 날을 지내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오랜 교제 끝에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영원하신 하나님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나니까 이 땅에서 사는데 이 땅이 목적지가 아니게 된 것이지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왜 교회 안에서의 삶과 교회 밖에서의 삶이 다르고 믿음과 현실이 일치되지 못할까요?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할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믿지않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을때에만 내 육체의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 목적이 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을때에만 이 세상이 목적지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하나님을 믿을 때 복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지점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게 된 후에.......   “그 일 후에”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22장 1절 다시 보겠습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부르십니다.
    ‘시험하다’라고 하는 이 동사는 히브리말로‘나사’인데, 이‘시험하다’라고 하는 것은 주체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집니다. 시험하는 주체가 사탄이 되면 이 시험은 유혹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시험은 언제든지 사람을 실족하게 하고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험의 주체가 하나님이 되시면 첫째로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테스트합니까? 장난치시려고? 실족시키려고? 아니죠..? 시험을 쳐야 실력이 납니다. 바꾸어 말씀드리면.. 시험을 쳐야 답을 압니다. 학생들한테 시험 치지 않아 보십시오? 실력이 안 늡니다. 왜요? 답을 알 수가 없으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테스트 시험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우리에게 믿음의 답을 주시기 위해서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시험의 주체가 하나님이 되실 때에는‘훈련’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는 까닭은 훈련하시기 위함입니다.  *훈련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로 사느냐.. 가난하게 사느냐.. 건강한 육체로 사느냐.. 병약하게 사느냐..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난하든 부하든 병약하든 건강하든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사람만이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시고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사탄이 우리를 시험하는 목적은 우리를 파멸시키는 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는 목적은 믿음의 답을 주시고 우리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이 감당한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생의 해답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훈련하시지만 목적은 세우시기 위함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시험은 절대로 우리를 쓰러뜨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결과를 책임져 주시면서 우리를 시험하시고 훈련시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니까 아브라함이“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이제 말씀하시는데 2절“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독자,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그 독자를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질문하게 생깁니다.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구지 그런 시험 하시는 걸까?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무엇으로 부르셨습니까?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셨습니다. 
    믿음의 조상이 되기 위한 사람은 내 자식을 나의 소유가 아님을 고백해야 되고 내 자식이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내 삶으로 답변을 드려야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시험 문제를 주시는 것입니다.“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 아들을, 내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①“내가 사업인으로서, 내가 크리스천 사업인으로 살길 원합니다. 내 사업이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을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무슨 시험 문제를 출제해 주시겠습니까? “니 사업이 니 소유가 아니라 나의 소유임을 네 삶으로 고백해 봐라.”시험 문제가 주어지겠죠?. 
    ②내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원한다면,“너에게 달려 있는 모든 가족이 네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임을 네 삶으로 한번 보여봐라.”시험 문제 주시겠죠?

    그렇기때문에 믿음의 조상으로 부름받은 아브라함에게 이 시험 문제가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다음날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주신 곳으로 갑니다.  5절 말씀“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여러분 지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시험은‘니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면 돌아올 때는 누가 돌아와야 됩니까? 아브라함 혼자 돌아와야 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러 올라가는데, 그 예배가 끝나고 나면 우리가 함께 돌아올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7절에서 19절 말씀을 제가 읽어드릴게요.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뭐라고 약속하셨습니까? 너에게서 태어나는 이삭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고 이 가나안을 기업으로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아브라함은 믿는 것입니다. 내가 설령 번제로 바쳐서 죽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 아들을 다시 살려주실 것을 확신했다는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삼일을 걱정과 근심 속에서 모리아산까지 간 것이 아닌 것 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 속에서 갔습니다. 그래서 종들에게 우리가 가서 예배드리고 우리가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죠!

    *여러분 아브라함이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영원히 살려주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알고 난 이후에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22장 1절에 그 일 후에 하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그 언약을 지키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신실하심을 위해서 그 언약을 지키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사랑하셔서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시험을 주신 것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귀한 해답들을 얻었고 그 해답들로 인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또한 사랑하셔서 우리에게도 필요한 시험을 거치게 하십니다. 그 시험을 거칠 때마다 복주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며 시험가운데 귀한 해답을 얻고 그 믿음을 자녀들에게 전해 주는 복된 믿음의 조상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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