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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5일 새벽설교 요약
    2026-10-15 07:56:24
    김성호
    조회수   24

    본문 / 열왕기상 15:25-32
    제목 / 죄는 반드시 그 값을 치른다

    25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오늘 본문은 여로보암에 이어서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나답에 관해서 말씀합니다. 25절은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다스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여로보암이 22년에 통치한 것에 비하면 2년은 매우 짧은 기간으로 보입니다. 왜 여로보암은 2년밖에 다스리지 못했을까요? 본문 28절은 바아사가 나답을 죽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바아사의 반란으로 나답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 막을 내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바아사의 반란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본문 26절에 나와 있습니다. 나답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나답이 행한 악은 어떤 것입니까?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벧엘과 단에 제단을 만들고 금송아지를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도록 했습니다. 나답이 아버지의 길로 갔다는 것은 나답 역시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숭배의 길로 가도록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29절은 바아사가 나답을 제거하고 왕이 된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랑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의 결과라고 이야기 합니다. 열왕기상 14장 9-11절에 그 냉용이 나와 있습니다. 


    열왕기상 14장 10-11절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결국 우상을 숭배한 여로보암의 죄는 아들 나답에게까지 영향을 끼쳤고 그 왕조가 몰살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을 보게 됩니다. 북이스라엘이 주전 722년 앗수르에 멸망 당하기까지 총 19명의 왕이 등극했는데 그 중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은 왕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의 공통점은 하나 같이 여로보암의 길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삶은 그의 당대는 물론이고 그의 후손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내가 살아온 삶이 우리 자녀와 후손의 삶에 영향을 끼철 걸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누구도 나의 삶의 아무렇게나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남유다에는 하나님께 칭찬 받은 왕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다윗의 길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칭찬 받는 다윗의 길과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결국 심판을 받게 만든 여로보암의 길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다윗 역시 하나님 앞에서 용서 받기 힘든 죄를 지었습니다. 유부녀를 범했고 그 죄를 덮기 위해 남편까지 죽음으로 내몰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는 이유는 다윗은 죄의 자리에서 돌이키고 회개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반면에 여로보암은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도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스스로의 죄로 인해 멸망의 길을 갈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윗의 길로 간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의식하기보다는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 분 앞에서 살아가는 삶이라고 믿습니다. 늘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나를 돌아보며 말씀의 기준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죄를 짓고 실수할 때마다 회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믿음으로 살아간 삶이 나의 자녀와 후손에게 생명으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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