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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 새벽설교 요약
    2026-04-24 06:49:51
    김성호
    조회수   13

    본문 / 사무엘하 23:1-7
    제목 / 영원한 언약을 붙들면 복된 자리로 이끄신다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

    본문 1절은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고 하면서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은 문자 그대로 다윗의 마지막 말 유언을 기록해 놓은 것은 아닙니다. 다윗이 임종하면서 했던 유언의 말은 열왕기상 2장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다윗이 살아온 인생에 기초한 말이기 때문에 소중히 여겨야 할 말임에는 틀림이 없는데요.

    본문에 나오는 마지막 말은 시의 형태로 되어 있고 크게 세 개의 연으로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연은 1절의 말씀인데요 다윗의 메시아적 정체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는 이새의 아들입니다. 그는 베들레헴에 사는 한 농부의 여덞 아들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이새의 아들일 뿐 아니라 그는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는 메시아와 같은 말이죠. 일찍이 사무엘이 어린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붓자 여호와의 영이 다윗에게 크게 임했습니다. 그 내용이 사무엘상 16장 13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했다는 표시인 것이죠. 바로 그 날에 하나님이 다윗의 정체성을 확립하셨습니다. 이 정체성은 오늘 본문 1절에 있는 표현, 높이 세워진 자와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라는 표현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라는 표현을 공동번역에 보면 <이스라엘의 수호자가 귀여워하시는 자라>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번역들에는 <이스라엘의 강하신 분의 총애를 받는 자>로 번역을 하기도 하죠. 1절에는 다윗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네 부분이 나오는데 한 부분은 이새와 관련이 있고 세 부분은 하나님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연은 다윗의 왕으로서의 직무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부터 4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다윗은 왕이죠. 왕으로서 그가 할 일은 두 가지 측면으로 묘사되는데요 말하는 것과 다스리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다윗은 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혀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다윗은 시를 짓는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3절에서 다윗은 자신을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라고 자각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이죠. 자긴 인생의 주인이 누구신지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은 사람들을 공의로 다스려야 하죠. 왜냐하면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백성을 다스리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 하죠. 모든 권세와 지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아는 것처럼 초대 왕인 사울은 이런 자각을 끝까지 견지하지 못함으로 실패하게 되었죠. 다윗이 스스로를 공의로 다스리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린다는 그 내용이 4절에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비온 다음 개이면서 해가 뜨는 날씨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침에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가 아니라 내리 쬐는 따사로운 햇빛은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가 강하죠. 그리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이라는 표현은 땅을 윤택하게 만드는 비의 생명력을 이야기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깐 다윗의 통치는 착취하거나 포악하지 않는 생명을 살리는 통치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연은 5절에서 7절인데요 여기서는 언약에 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한 가지 사실을 의식하고 있었는데요 자신은 일생 동안 하나님의 주권에 참여해 왔지만 자신이 만사를 운영하는 주권자가 아니라는 점이죠. 다윗이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못 이루시는 것은 아닌 것이죠. 왜냐하면 매사를 주관하는 주관자는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언약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계획하시는 것들 그분의 신실하심 그분의 지속저인 사랑 은혜와 자비가 그 안에 들어 있죠. 하나님은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리시고 그 결정들을 신실하게 준수하는 분이십니다. 언약 때문에 우리는 소망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그 내용이 5절이죠.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보통 두 당사자 사이에 맺어지는 협정을 표현할 때 계약이라고 하죠. 겉으로 보기에 계약과 언약은 비슷하지만 계약은 하나님을 배제한 채 이뤄지죠. 계약은 당사자끼리 이익이 충돌할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협정을 맺는 것을 말하죠. 그러나 언약은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보증하시죠. 언약은 지속됩니다. 언약의 효력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죠. 우리는 그 언약에 참여합니다. 다윗은 일생을 언약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해오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다윗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듯이 우리와도 영원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그 언약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로마서 8장 28-29절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심지어 사망조차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언약의 파트너이죠.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를 부부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너무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우리는 무능하고 하나님은 거룩하시지만 우리는 부정하죠. 남들이 볼 때 너무 어울리지 않는 파트너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당신의 파트너로 삼아주신 것이죠. 

    우리가 사랑 받을만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게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과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와 감격으로 인함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파트너 삼으시고 영원한 언약으로 인도하시는 가장 안전한 사랑을 확신하면서 오늘 하루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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